입력 2018. 11. 02 오후 5 : 33
일산동부경찰서(서장 김성용)는 지난 1일 평소 문화행사 체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.
이번 뮤지컬 ‘하늘이여 땅이여’는 건전한 정서함양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뮤지컬로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마련했다.
이들은 뮤지컬 관람 후 보안협력위원회·이민자통합센터 관계자 등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생활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법 등도 공유했다.
일산동부서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.
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“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고양=유제원 기자
출처 : 경기일보 - 1등 유료부수, 경기·인천 대표신문(http://www.kyeonggi.com)